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언 메이든 (문단 편집) === 실상 === 하지만 실제로는 중세'''풍''' 아이템. 즉, 중세에 정말 이걸 사용했다는 역사적인 기록은 없다. 정작 현대에 남아 있는 유물들은 "중세풍으로" 만들어진 19세기 것이 대부분이며, 가장 오래된 게 1792년 산. 문헌기록으로도 중세에는 해당되는 기록이 없고, 고문에 사용되었다는 증거도 없다. 관련기록은 대개 근세, 그리고 18~19세기 "중세풍" 물건 카탈로그, 그 외에는 소설이나 희곡과 같은 창작물이 전부다. 처음엔 유럽의 상업적인 전시회나 선정적인 서커스에서 쓰던 "상품"이었으나, 그 외형과 임팩트에 이것저것 여담들을 붙여 전 세계로 팔려나갔다는 것이 최근 학계의 이야기. 하지만 이것과 비슷한 기구는 있었다. 그 기구를 쓴 인물은 바로 처녀의 피로 목욕을 했다는 [[헝가리]]의 악녀 [[바토리 에르제베트]]. 바토리 에르제베트는 취업사기를 쳐서 처녀들을 끌어들였다. 당시 바토리가 살았던 [[슬로바키아]]에서는 바토리 가문의 위세가 상당했다. 그래서 체이테 성에서 일하는 게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고 한다. 사실 높으신 귀족 밑에서 하녀로 일하는게 들에서 밭일하는것보단 당연히 덜 힘든데다, 숙식제공에 봉급까지 주니 경쟁률이 낮을래야 낮을수가 없었다. 후에는 귀족 처녀들의 피를 원해 '귀족학교'란 걸 설립해서 처녀들을 끌어모았다. 이렇게 끌어 모은 처녀들을 모두 발가벗긴 다음, 쇠꼬챙이와 칼날이 달린 새장 안에다 넣었고 도르래로 들어올렸다. 그런 다음 새장에 설치한 칼날을 조여 난자당한 처녀가 피를 쏟게 만드는 방식으로 처녀들의 피를 모조리 뽑았다고 한다. 혹은 복잡한 톱니바퀴가 천천히 돌아가며 몸에서 한 방울의 피도 남기지 않고 짜내는 기계도 있었다고 한다. 아이언 메이든은 아마 이 기계들을 바탕으로 상상력으로 만든 도구인 듯하다. 이 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야사가 에르제베트를 음해하기 위한 정적들의 흑색선전일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하기에 기구가 실존했었는지 확실히 할수는 없지만, 소문만으로도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는 충분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